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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시기의 수학은 단순한 연산을 넘어 개념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는 문제집 외에도 다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책은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형성 할 수 있는 도서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부족한 수학 개념을 책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해 보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1. 수학 유령 시리즈 (길벗어린이)
‘수학 유령’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주인공 앞에 유령이 등장해 수학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비율, 분수, 도형 등 초등 고학년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이 이야기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시리즈 도서입니다.
2. 수학 도둑 (서울문화사)
'수학 도둑'은 만화 형식으로 구성된 학습 도서로, 흥미로운 모험 속에 수학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형, 규칙, 논리, 확률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갖게 됩니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도서를 통해 천천히 접근해 준다면 수학에 대한 경험과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개념 형성의 기초를 다지는 입문용 수학 도서로 추천합니다.
3. 미스터 피보나치 (비룡소)
'미스터 피보나치'는 피보나치 수열을 소재로 한 수학 동화입니다.
자연 속에 존재하는 수학의 원리를 이야기 형태로 전달하여, 수학을 일상과 연결하여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산보다는 수학적 사고와 개념 중심의 접근이 필요한 아이에게 소개해 주면 자연스럽게 개념이 형성되는데 적합한 책입니다.
4. 숫자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토토북)
' 숫자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수학자의 생애와 수학의 역사 속 변화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인물 중심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고
수학의 재미있는 부분을 새롭게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학을 공부로만 인식하지 않고 놀이로 생각하며 탐구해 보고 싶은 대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 입니다.
5.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저)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수학이 어떻게 우리 일상에 적용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난이도가 있어, 수학의 개념이 어느 정도 형성 되어있는 아이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학부님과 함께 읽으면 수학적 관점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이 단순한 계산을 넘어 사고하고 연구하는 분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한 수학적 사고력 확장
책을 통해 수학을 접하면 공식이나 문제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맥락과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서 시작하여, 관련 수학 개념으로 확장해 가는 수학 이해의 좋은 교과서입니다.
읽기 후 간단한 개념 정리나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이해를 확인하면 학습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수학은 문제집만으로 접근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스토리로 구성된 수학 책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자연스러운 개념 습득을 도와주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도서들 중 우리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를 찾아
수학이 낯설지 않도록 도와 주면 좋겠습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수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