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실력보다 중요한 건 결국 태도와 준비입니다
해외 인턴십 면접,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인터뷰는 누구에게나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영어를 유창하게 못해도 합격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말을 잘해도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 인턴십 인터뷰 실전에서 통하는 전략과 태도 팁을 정리해드립니다.
✅ 1. 완벽하게 말하려 하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인터뷰에서 영어 실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무진은 지원자의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지, 말이 안 될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봅니다.
- 모르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풀어서 말하기 (예: collaborate → work together)
- 질문을 못 들었을 땐 솔직하게 다시 물어보기 (“Sorry, could you repeat that question?”)
핵심은 말을 이어가려는 태도와 리액션입니다.
💬 2. 자주 나오는 질문은 내 경험에 맞춰 준비
인터뷰는 대부분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아래 질문은 반드시 연습해 두세요.
- Tell me about yourself
- Why do you want this internship?
- What are your strengths and weaknesses?
- Tell me about a challenge you overcame
- Do you have any questions for us?
팁: STAR 기법 (Situation - Task - Action - Result)으로 답변을 정리하면 깔끔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 3. 말투보다 더 중요한 리액션과 표정
- 고개 끄덕이며 경청하기
- 질문 후 간단한 응답 (“Sure”, “That's a good question”)
- 미소 지으며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무표정보다는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 4. 면접의 마무리는 내가 주도하는 시간
거의 대부분의 면접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Do you have any questions?”
이 질문에 ‘Yes’라고 말하고 준비한 질문을 꺼내보세요.
- 이 인턴십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 이 팀의 업무 방식이나 분위기는 어떤가요?
- 이전 인턴들이 맡았던 프로젝트 예시가 있을까요?
🎯 5. 실전은 연습한 만큼 나옵니다
면접도 결국은 연습입니다.
혼잣말로 해보는 것도 좋고, 친구와 모의 면접을 해보면 훨씬 자연스러워 집니다.
- 나만의 예상 질문 리스트 만들기
- 휴대폰으로 녹음해서 말투, 속도 확인
- 면접 당일을 미리 생각하며 복장과 표정까지 점검하기
반복하면 자연스러워지고, 결국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 마무리 – 영어보다 태도입니다
해외 인턴십 면접에서 평가받는 건 단순한 언어 능력이 아닙니다.
얼마나 준비되어 있고, 얼마나 열정적으로 임하는지,
그리고 어떤 태도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보는 시간입니다.
말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말, 해외 인턴 면접에서는 진짜입니다.